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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UFC 뉴스] 션 스트릭랜드 "알렉스 페레이라를 나랑 붙인건 레슬러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한 UFC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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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스트릭랜드 "알렉스 페레이라를 나랑 붙인건 레슬러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한 UFC의 계획."

 

 

UFC 미들급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25-3)은 UFC276에 앞서 미디어데이 인터뷰를 가졌다. 션 스트릭랜드는 자신의 소신발언을 필터 없이 자주 내뱉는다.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 같은데 욕은 못하겠고.. 목소리도 낮춰야겠네. 여기서 F* 이런거 써도 돼?? 여기서는 말할 수 있지만 기자간담회에서는 말할 수 없지. 아무튼 말이야. Disney가 ESPN을 소유하고 있어. 맞지? 나는 결국 지나 카라노처럼 되고 싶지 않으니까. 나는 중립을 지킬게.. 마치 LGBTQ-T-Z-R 티셔츠를 찾는것 처럼 말이야.. 여기에 더 추가시킬 알파뱃이나 있냐? 나는 출연 정지되고 싶지 않아. 스폰서를 원하지. 나이키가 (LGBTQ-T-Z-R)깃발을 주면 내가 이거 들고 돌아다닐텐데. 내가 막말 하는 건 나도 어쩔 수 없어."

 

LGBTQ는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를 뜻한다.

스트릭랜드는 Marshall Rogan Inu(코인)가 스트릭랜드를 후원하기 위해 연락했지만 그는 크립토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믿을 수 없는 X같은 것을 후원을 받기는 어렵지. XX 나한테 후원을 해주지 않네. 근데 스폰서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좀 연락줘) 돈 좋아해. 나는 이 스포츠에서 뛸 시간이 몇 년 밖에 남지 않았어. 그러니 돈 주고 싶으면 같이 해보자."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매우 흥분된다. 이것은 내 인생의 가장 큰 기회야. 아주 기대돼. 드디어 해냈다, 큰 볼거리야. 여기 있는 이 모든 사람들을 봐. 날 보는걸 견디고 있잖아. 내가 해냈어! 아니지.. 그건 그저 또 다른 망할 날이지. 경기장에 들어가서 싸우고 돈벌고. 간단해. 우리가 UFC에 대해 배운 것이 있다면 순위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거야. 결국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거지. 알렉스는 챔피언 아데산야를 KO시켰던 선수야. 그래서 UFC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지. 알렉스를 그라운드로 끌고갈 레슬러를 붙여주는거지. 그러면 아데산야와의 경기는 물건너 간거라고봐. 하지만 '션은 레슬링을 좋아하지 않아, 알렉스가 션을 이기면 그를 정상에 올릴 수 있을 거야.'라는 식의 시나리오를 짤 수 있겠지. 따라서 이것은 순전히 UFC가 알렉스를 아데산야와 대결시키려는 계략일 뿐이야. 아무튼 UFC에게 박수를 보낸다. 근데 나는 아마 레슬링을 걸지도 몰라. 내가 상대할 수 없는 GLORY의 킥복싱 선수는 어떤 빌어먹을 체급에도 없어. 그러니 알렉스 니가 대단한 브라질 사람이고 20년 전에 아데산야를 쓰러뜨렸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견딜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한번 해보자."

 

2016년 알렉스 페레이라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킥복싱매치 1차전에서 판정승으로 이기고 2017년 2차전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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