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안토니오 실바 새해 승리 도전, 트레이시 코르테즈 정신건강 문제 언급

안토니오 실바 새해 승리 도전

前 UFC 헤비급 컨텐더 안토니오 실바(Antonio Silva, 43)가 지속된 연패 가운데 다시 승리를 위해 이번엔 그레플링 매치로 복귀한다.

3월 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Brave CF 대회에서 前 벨라토르 파이터 하임 고잘리(Haim Gozali, 49)와의 복귀전을 예고했다. 하임 고잘리(15-6)는 웰터급에서 경력을 쌓았고 가장 최근에는 미들급에서 싸웠다. 실바는 2015년 UFC 190에서 '헐크' 소아 팔렐레이(Soa Palelei)를 꺾은 이후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실바는 이후 10번(MMA에서 6번, 킥복싱, 복싱, 베어너클 복싱에서 각각 1번씩) 출전했으며 10번의 시합에서 파업으로 모두 패했다. 반면에 49세의 고잘리는 2018년 Bellator 209에서 라이언 커투어(Ryan Couture)에게 판정패 후 벨라토르에서 나왔지만 그 이후 7연승 중이다.


트레이시 코르테즈 지난 올랜도 대회 아웃 이유

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13위 트레이시 코르테즈(Tracy Cortez, 29)가 올랜도 대회에서 제외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최근 정신 건강 문제를 자세히 설명하는 긴 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레이시 코르테즈(10-1)는 스포츠에서 매우 밝은 미래를 가진 뜨거운 여성 플라이급 유망주이고, 페더급 랭커 브라이언 오르테가(Brian Ortega)와 관계도 매우 좋다

그러나 모든 부분이 좋은 것은 아닌듯하다. 실제로 코르테즈는 최근 이달 초 UFC 올랜도에서 열린 아만다 히바스(Amanda Ribas, 29)와의 경기에서 제외되었으며, 여전히 정확한 이유를 확신할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새 비디오에서 지난 몇 달 동안 고통을 겪었던 정신 건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비디오를 시작하는 방법조차 모르겠네. 저는 매우 연약해지고 싶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많이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기 소셜에서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어. 이유는 내가 치유하고 있는 내 인생의 한 단계에 있기 때문이야. 나는 치유 중이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것을 겪고 있어. 그래, 나는 치유되고 있어. 책임은 삼키기 힘든 약이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지...항상 쉬운 탈출구, 변명을 찾는 것이 쉽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나는 한때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을 바꾸고 있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노력하고있어. 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일부러 움직이려고, 순수하게 움직이려고 해. 지난 8월부터 이 일을 겪고 있다고 할수있지. 나는 극도로 우울한 상태로 캠프를 통과했어. 정신 상태가 어땠음에도 불구하고 110% 쏟아내 캠프를 통과했어...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경기에서 아웃되는지 보았지. 마음 아팠어, 그것은 나를 망가뜨렸어. 우리는 모든 세션에서 것을 쏟아부었어.. 트레이닝 캠프가 저에게 큰 타격을 주는 것 같고 모든 선수가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정말,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분명히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는 그 모든 것을 쏟아부었는데 싸우지 않는 것이 이렇게 영향을 준것 같아. 하지만 난 괜찮아,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이래 저래 무례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나를 무너뜨리는 와중에도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어. 그리고 그것이 게임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무엇에 서명했는지 알고 있어. 하지만 나를 지지해주시고 아웃되는 과정에 저를 내버려두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하고 계속 치유할게. 그리고 그게 다야. 여러분, 우리는 인간이야. 팔로워가 많아도 인간이지. 우리도 느끼고, 여러 일들을 겪는 똑같은 인간이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