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니 워커 '그들은 지루한 챔피언을 원하지 않아'
UFC 라이트 헤비급 랭킹 12위 조니 워커(Johnny Walker, 30)는 Ag Fight와의 인터뷰에서 UFC의 좋은 챔피언이 되기에는 얀 블라호비치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는 모두 너무 지루하다고 주장했다. 사실, 죠니 워커는 前 챔프 글로버 테세이라(Glover Teixeira, 43)와 DWCS(Dana White Contender Series) 출신 자마할 힐(Jamahal Hill, 31)이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치르는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렇게 잘 된 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블라호비치와 안칼라에프의 싸움은 지루했어. UFC뿐만 아니라 팬들도 이번 무승부를 기뻐했지. 그들은 판정으로만 승리하는 지루한 챔피언을 원하지 않아. 사람들은 넉아웃과 서브미션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에 싸움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자를 보는 것을 좋아해. 글로버와 자마할의 타이틀전이 UFC와 팬들에게 좋다고 생각해. 스릴 넘치는 파이터들이야. 모두가 그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싶어해. 사람들은 그 둘이 서로 피니쉬 시키려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지. 그것이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거야.”
조니 워커(19-7)는 올해 2월 자마할 힐에게 1라운드 KO패 했고, 9월에 이온 쿠텔라바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최근 6경기 2승 4패로 성적은 저조하다. 1월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폴 크레이그(Paul Craig, 35)와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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