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UFC 276 결과

Fight of the Night Robbie Lawler VS Bryan Barberena

Performance of the Night Alex Fereira, Jalin Turner, Julija Stoliarenko

 

Main Card

 

Israel Adesanya def. Jared Cannonier via unanimous decision (50-45, 49-46, 49-46)

 

 

언더테이커 등장씬을 오마쥬하며 납골함에 케노니어 이름을 쓰고 등장했다. 경기는 탐색전으로 이루어 졌는데, 아데산야의 잽과 레그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캐노니어는 거리를 뚫고 들어가기 위해 클린치 싸움을 유도 했으나, 역시 넘어뜨리는데는 실패하고 긴 앞손 잽은 계속 허용하면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 방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판정으로 끝나고 말았다.

 

아데산야 역시 경기후 알렉스 페레이라를 언급하며 킥복싱과 MMA는 다르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Alexander Volkanovski def. Max Holloway via unanimous decision (50-45, 50-45, 50-45)

 

1, 2차전과 달리 확실히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볼카노프스키는 빠른 앞발 레그킥 앞손 잽, 훅으로 할로웨이를 괴롭혔고, 거리 싸움에서도 이기고, 클린치 후 떨어지면서도 이득을 봤다. 5라운드 내내 스텝, 파워, 정확도 모두 압도했다.

 

 

 

Alex Pereira def. Sean Strickland via KO (punches), 2:36 of Round 1

션 스트릭랜드가 전진 스텝을 밟으며 페레이라의 공격이 나올때만 뒤로 빠지고, 타격을 맞더라도 잽을 맞추면서 자신감을 얻었던 모양이다. 바디 쪽으로 셋업을 했던 페레이라가 뒤로 빠지는척 전진하면서 왼손 훅을 던졌는데, 거기에 쓰러졌고 오른손 추가타 2대를 더 넣으며 1라운드 2분 36초만에 넉아웃 시켰다.

 

페레이라는 아데산야를 콜아웃하였고, UFC 3전 만에 타이틀 전을 얻을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Bryan Barberena def. Robbie Lawler via TKO (punches), 4:47 of Round 2

로비 라울러가 챔피언 답게 큰거를 맞추고 정확하게 강하게 맞추면서, 바베레나 얼굴이 망가졌으나 끈질기게 반복적으로 얼굴에 터치를 해주었고, 앞손 엘보우가 승부를 갈랐다.

Sean O'Malley and Pedro Munhoz ended in a No Contest (eye poke), 3:09 of Round 2

 

페드로 무뇨즈는 레그킥 전략을 갖고나왔다. 유효 26대 모두 레그킥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으나 unintentional eyepoke로 경기가 노콘테스트로 종료되었다.

 

 

 

Prelims

 

Jalin Turner def. Brad Riddell via submission (guillotine choke), 0:45 of Round 1

 

제일린 터너(13-5)는 라이트급에서 큰 키(6'3) 긴 리치(77 in)로 초반에 원투를 맞추고 빠르게 길로틴 그립을 만들어 1라운드 45초만에 탭을 받아냈다. 이로써 터너는 라이트급 5연승을 달리며 랭킹 15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반면 브래드 리델(10-3)은 지난 라파엘 피지에프(11-1)와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또 한 번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Jim Miller def. Donald Cerrone via submission (guillotine choke), 1:32 of Round 2

 

지난 2014년 7월 둘은 맞붙어서 세로니가 2라운드 바디에 프론트킥으로 피니쉬 시켰었다. 그러나 이번 2차전에서는 밀러가 헤드킥을 버티고 중심이 무너진 세로니에게 달려들어 길로틴 초크를 성공시켰다.

 

39세의 도널드 세로니는 경기가 끝난 후 옥타곤 바닥에 카우보이 모자에 글러브를 놓으며 은퇴하였다. 이로써 2006년 시작된 그의 MMA여정은 36-17-(2)로 마무리 지었다.

 

 

Ian Garry def. Gabriel Green via unanimous decision (30-27, 30-27, 30-27)

 

게브리엘 그린(11-4)이 레그킥과 바디를 섞어 주다가 기회를 보아 안면으로 올라오는 펀치로 공략했으나, 이안 게리(10-0)는 큰 키(6'3)와 빠른 핸드스피드로 치고 빠지는 전략에 결국 판정으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Dricus Du Plessis def. Brad Tavares via unanimous decision (29-28, 29-28, 29-28)

 

 

초반에는 드리커스 두플레시(17-2)의 직선 타격이 닿지 않고 안면을 내주며 체력이 고갈될 줄 알았으나, 2라운드 부터 비교적 체력 안배를 잘하면서 브래드 타바레스의 안면에 콤비네이션을 적중시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Andre Muniz def. Uriah Hall via unanimous decision (30-27, 30-27, 30-27)

 

Maycee Barber def. Jessica Eye via unanimous decision (29-28, 29-28, 30-27)

 

Julija Stoliarenko def. Jessica Rose-Clark via submission (armbar), 0:42 of Roun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