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니키타 크릴로프 Vs. 라이언 스펜, 마흐무드 무라도프 Vs. 아부수피얀 마고메도프

니키타 크릴로프 vs. 라이언 스펜 예약

 

네바다 Apex에서 2월 25일 열리는 UFC Vegas 70에서 라이트헤비급 6위 니키타 크릴로프(Nikita Krylov, 29-9)와 9위 라이언 스펜(Ryan Spann, 21-7)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열린다.

니키타 크릴로프는 작년 초 폴 크레이그에게 깜짝 서브미션 패를 당했으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1라운드 KO로 피니쉬 시켰고, 볼칸 외즈데미르에게 판정승하여 2연승 중이다.

라이언 스펜 역시 앤서니 스미스에게 1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패 했으나 작년 이온 쿠텔라바를 길로틴으로 피니쉬 시키고, 도미닉 레예스를 잽으로 넉아웃 시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리 프로하스카가 부상중에 있고 글로버 테세이라가 이제 은퇴를 즐기면서 205파운드 타이틀 샷의 진입 장벽이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다. 두 선수 모두 UFC Vegas 70에서 승리하면 탑 5에 들어가 컨텐더와 겨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마흐무드 무라도프 Vs. 아부수피얀 마고메도프 UFC Fight Night 221 카드에 추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들급 마흐무드 무라도프(Makhmud Muradov, 28-5)와 독일-다게스탄 출신 아부수피얀 마고메도프(Abusupiyan Magomedov, 24-8-1)의 대결은 3월 11일 UFC Fight Night 221에서 펼쳐진다.

무라도프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된 후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하고 15세에 일을 시작해야 했다. 17세에 그는 성공적인 컴뱃 삼보 경력을 시작으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보수가 괜찮은 경비원으로 일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는 동안 여러번 찔리고 총에 맞는 일을 겪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가 4년 만에 퇴원했을 때 그의 가족은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파트를 팔아야 했다. 무라도프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와 다시 컴뱃 삼보에서 경쟁하여 아파트를 다시 살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었다. 그러나 연줄 없이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2011년 당시 19세였던 그는 더 나은 급여를 받기 위해 체코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건설 현장 노동자, 청소부, 웨이터 등 다양한 일을 했다. 그는 페트르 크니제(Petr Kníže)의 지도하에 프라하에서 무에타이와 MMA 훈련을 시작했다. 무라도프는 체육관에서 무료로 훈련하고 잠을 자도록 허가 받았고, 경비원으로서 보다 편안한 직업을 갖도록 도움을 받았다. 그는 2012년에 프로 MMA 경력을 시작했다.

 

무라도프는 2021년 1월 앤드류 산체스를 상대로 플라잉 니킥으로 승리 했으나, 같은해 8월 제러드 미어셜트에게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패했다. 2022년 10월 22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80에서 카이오 보할류(Caio Borralho)에게 만장일치로 패했다. 

아부수피얀 마고메도프는 PFL, KSW에서 경쟁했던 파이터로 작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09에서 옥타곤에 데뷔하여 더스틴 스톨츠퍼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둬 3연승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