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데이나 화이트 사건 이후 엔데버 주가 하락, MMA 베테랑 필 바로니 살인혐의 체포

엔데버 주가, 새해 전날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아내를 때리는 모습이 나온 후 하락

 

Dana White slapping his wife up in a night club🤯 pic.twitter.com/CAJXX1kCB7

— FullCombat (@FullCombat_) January 3, 2023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엔데버(Endeavour)의 주가는 지난 화요일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아내를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나온 후 6%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엔데버와 UFC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는 월요일 공개 사과를 발표했다. 아내 앤 화이트(Anne White)는 또한 TMZ에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여 고립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강자인 앤데버는 연예 기획사로 시작하여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에이전트 중 한 명인 아리 임마누엘(Ari Emanuel)이 공동 설립했다. 엔데버는 마이애미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 및 미스 유니버스 국제 미인 대회와 같은 라이브 이벤트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등 일련의 인수를 통해 수년에 걸쳐 크게 성장했다.

앤데버는 2016년에 UFC의 지배지분을 획득했다.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엔데버가 기업공개를 한 2021년에 UFC의 전체 소유권을 취득했다.

 

 

 

 

前 Pride, UFC 베테랑 필 바로니 살인혐의로 체포

 

언론사인 Tribuna de la Bahia는 前 Pride, UFC 베테랑 필 바로니(Phil Baroni, 46)가 멕시코 나야리트(Nayarit), 바이아 데 반데라스(Bahia de Banderas)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발 파로니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게시된 게시물은 최근 그가 해당 지역에 거주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바람을 피웠다고 인정한 후 말다툼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졌다. 필은 피해자에게 샤워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거절하자 그는 분명히 그녀를 샤워실에 던져넣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벽과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경찰은 피해자의 얼굴, 팔, 몸통, 다리에도 수많은 부상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말다툼이 있은 후에도 여성이 잠자리에 들도록 도와주고 옷을 벗기고 보온을 위해 시트를 덮어 주었을 때 여전히 정신이 맑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다음 그는 경찰에 여성의 지시에 따라 담배와 맥주를 사러 나갔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그녀가 반응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현지 당국에 연락해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에게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용의자에 대한 공식 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이 없다.

수많은 매체에서 필 바로니를 문제의 용의자로 보도했지만 Tribuna de la Bahia의 원래 보도에는 그 용의자를 "Phillips"라는 이름의 46세 뉴욕 출신으로만 확인했다. 현장 사진은 용의자의 왼쪽 약지에 식별 가능한 문신을 포함하여 바로니와 매우 유사하다.

바로니는 Central Michigan University에서 레슬러로 있을 때 터프맨 복싱 대회로 콤뱃 스포츠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1년 UFC에 데뷔했고, 2005년 연패로 UFC를 떠나기 전에 옥타곤에서 7번 더 경쟁했다. 프라이드, 스트라이크포스 이외 여러 소규모 지역 프로모션을 거친 후, 그는 2009년 아미르 사돌라와 브래드 타바레스와의 시합을 위해 UFC로 돌아왔다. 그는 2019년 중국 상하이의 Rebel FC 9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