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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UFC 뉴스] 브라이스 미첼 "토푸리아 전 독감걸린 상태에서 싸웠어", 트레빈 자일스 Vs. 프레스턴 파슨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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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미첼, UFC 282에서 일리아 토푸리아戰 독감걸린 채로 싸워

 

UFC 페더급 랭킹 11위 브라이스 미첼(Bryce Mitchell, 28)은 UFC 282에서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를 당하면서 자신의 무패 기록이 깨졌다. 패배 직후 은퇴를 고려했던 미첼은 시합 전 주에 독감에 걸린 탓으로 자신의 경기력을 비난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여러 사정이 있었어. 사람들은 파이터가 시합 전에 숙고하는 것, 요소가 무엇인지, 이것저것을 실제로 보지 못해. 나는 내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은행 계좌에 수천 달러 밖에 없었는데, UFC는 '내가 이 경기를 받지 않으면 2월까지 경기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했어. 이건 마치 은행에 있는 몇 천 달러로 살거나 12월 10일에 경기를 쳐 받아. 아니면 2월까지 짜져있으라는거지. 그래서 난 '2월까지 몇 천 달러로 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어. 그랬어야 했겠지, 그때는 내가 이길 줄 알았어. 어쨌든 독감을 달고도 상대를 이길 줄 알았지. 실상은 그렇지 않았어. 나는 그날 밤 상대를 이길 능력이 없었어. 나는 그날 쳐 맞을 능력만 있었지 그리고 그날 찰지게 쳐 맞았어. 내가 케이지를 걷는 기분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알았더라면... 두려웠다고 하는게 아니고 펀치를 날리는데 무지 헥헥 거렸지.. 근데 그 안에서 편안했어. 싸움에 들어가는 내내 '그래, 이 녀석의 엉덩이를 걷어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난 거기에 없었어."

 

 

UFC Fight Night 22,3 트레빈 자일스 vs. 프레스턴 파슨스 추가

 



3월 25일 예정인 UFC Fight Night 223 샌안토니오에서 트레빈 자일스(Trevin Giles,30)와 프레스턴 파슨스(Preston Parsons, 27)의 웰터급 경기가 잡혔다.

텍사스州 샌안토니오 출신 자일스(15-4)는 미들급에서 싸우다가 작년부터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려 활동하고 있다. 그는 LFA에서 라이언 스펜을 스플릿 판정으로 이긴바 있으며, 2021년 3월 미들급 강자 로만 돌리제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긴 적이 있다. 같은해 7월 드리커스 두 플레시에게 2라운드 KO패 했다. 그리고 웰터급으로 체급을 내려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프레스턴 파슨스 2021년 7월 UFC 데뷔전 데니얼 로드리게스에게 패했고, 작년 4월 에반 엘더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3월 25일 샌안토니오 대회 라인업

  • Maycee Barber vs. Andrea Lee
  • Chidi Njokuani vs. Albert Duraev
  • C.J. Vergara vs. Daniel da Silva
  • Holly Holm vs. Yana Kunitskaya
  • Alex Perez vs. Manel Kape
  • Sean Brady vs. Michel Pereira
  • Daniel Pineda vs. Tucker Lutz
  • Trevin Giles vs. Preston Par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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