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코칭에서 물러나 MMA를 완전히 떠나
前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 34)는 코칭에서 물러나 MMA 현장을 완전히 떠날 계획이다.
하빕(29-0 MMA)은 UFC 254에서 저스틴 게이치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후 대회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아버지 압둘마납의 죽음을 장갑을 끊기로 한 이유로 꼽았다.
MMA에서 경쟁자로 물러나 Eagle FC에서 자신의 프로모션을 관리하면서 바쁘게 지냈다. 또한 다게스탄 출신으로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이슬람 마카체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 등 여러 선수들을 지도했다.
MMA 프로모션과 선수 코칭 모두에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MMA에서 완전히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뉴스 매체의 여러 보도에 이어서 하빕은 토요일에 인스타그램 카비바(Za Khabiba)계정에 게시물을 공유했다.
“하빕은 MMA 산업을 떠납니다. 코칭 및 MMA와 관련된 모든 것에 관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빕이 가족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오늘의 남자로 만들어준 형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확실히 매우 바쁘고 성공적이었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형제들 🤝 제 결정이 최선이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를 크게 안아주세요. 고맙습니다. 당신은 제가 스포츠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이유였습니다.”
하빕이 다음 달 UFC 284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의 마지막 코너맨으로 등장할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